새로운 얼굴들 첫 예배를 준비하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교회 벽과 가구들을 걸레로 손질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정성들여서 예배를 준비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했습니다. 라는 아이들 동화책에 보면 주일이 되기 전에 교회 의자들을 매번 닦는 일을 하는 아이가 나오는데 책 속에서는 스쳐지나가는 소소한 에피소드 중에 하나였지만 첫 예배를 준비하던 제게는 크게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2월 10일에 첫 예배를 드린 이후 계속 이어지는 새벽기도, 수요예배, 저녁 기도회,...그리고 주일예배....가족외에 아직 고정으로 오시는 분들은 안보이지만 ..그래서 더욱 새롭습니다. 뭐...마음은 계속 오셨으면 싶습니다. ^^;;; 처음 새벽기도를 드리던 날 저희도 거의 한시간 전쯤 나가서 준비했는데 무척이나 일찍 오셨던 분이 계셨습니다.. 더보기 미담교회 첫 예배!! 미담 교회 첫 예배를 감격적으로 드렸습니다. 저희 가족과 이광훈 목사님 가정, 이웃에 있는 교인으로 처음 저희 교회에 오신 두 분, 향상교회 신유희 형제, 그리고 아이들 10여명 모두 20여명이 첫예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첫예배에 참석한 셈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찬양을 참 못하는 제가 찬양인도까지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주님이 훌륭한 찬양사역자를 조만간 보내주실 줄 믿습니다..아멘!) 모두들 준비하느라 바빠 역사적인 순간의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쉽습니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오늘의 추억이 훗날 미담교회의 역사에 머릿돌이 될 것을 생각하면 감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군요....혹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부디 더 많이 저와 미담교회를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